중국 대련 여행 가이드북 여순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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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련 여행 가이드북 여순박물관

개요 : 1915년 11월 26일에 아청은행 여순분점이였던 곳에 일본이 물산진열소를 설립하고 책들과 유물들을 소장하며 시작한것이 기원이 되어 1917년 4월 1일에 관동도독부만몽물산관이란 이름으로 박물관이 개장하였습니다. 이 건물은 제정 러시아가 만든 육군장교집회소를 박물관으로 바꾼 것으로 건물의 역사만으로도 100여년 이상이 됩니다. 2006년 5월에 여순박물관은 전국중점문물보호단위로 지정되었고, 2008년 5월 18일에는 국가1급박물관이 되었는데 2014년도 기준으로 대련시 유일의 국가1급박물관으로 지정된 곳이기도 합니다.

 

진귀한 문물들이 진열된 곳

여순 박물관은 1917년 일본이 대련을 강점한 시기에 완공된 박물관으로 신강 투루판 지역에서 발견된 당나라 시대 미라 7구 등 진귀한 문물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최초 관동도독부 만주, 몽고 물산관으로 사용되었고, 1918년에 명칭을 관동도독부 박물관으로, 이듬해엔 관동청박물관으로, 1934년에 여순 박물관으로 개명되었습니다. 그 후 1945년 소련이 인수, 관할되면서 또 여순 동방 문화 박물관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는데, 1952년 12월 다시 여순 역사 문화 박물관으로 변경, 1954년에야 정식으로 여순 박물관으로 명명되었습니다. 중국 진열관의 면적은 1,864미터제곱에 달합니다.